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마태복음 8장
예수는 기적을 일으켜 문둥병을 고친 후 성전의 제사장에게 그 사실을 통보했다(4절). 그 사건을 기점으로 예수의 기적 사건 기사가 본격적으로 뒤를 잇는다. 마태복음 저자가 설정한 프레임 "예수=메시아",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마태복음 저자는 "메시아=기적" 이라는 변화구를 사용했다. 기적이 줄을 잇는다. 하루가 멀다하고 펼치는 기적, 이건 메시아가 하는 일이니 믿어라, 그리하여 예수는 메시아이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말함으로서 결국 아무에게나 알리는 모냥새가 뻔한데도 말이다. 로마군인 백부장의 하인의 중풍병, 베드로 장모 열병 그리고 귀신들린자... 로마군 백부장 하인 중풍을 고치다(5-13)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가로되 주여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