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사이트에서의 성경 명칭

기독교성경보통의 기독교 교인들이 들고다니는 성경전서(신구약 모두포함)

히브리성경기독교성경의 구약 부분만을 의미함.

히브리성경 원전히브리어로 쓰여진 (예수가 읽은) , 또는 유대인에 의한 영어번역 성경

기독교성경의 구약은 히브리성경 원전과 순서, 내용이 교묘히 바뀌어 있다. "구약"이라 칭함은, 회당에서 예수가 읽은 히브리성경 원전을 "오래되어 낡아 없어질" 이란 전제가 깔린 표현이다.

예수가 읽은 성경

기독교도(基督敎徒) 그들의 경배 대상 예수가 살아있을 당시엔, 기독교가 없었다. 따라서 바울서신과 복음서 같은 오늘날 우리 손 안의 신약성경의 근간이 되는 문서들도 없었음은 당연.

예수가 가던 회당의 성경

예수와 격이 같은, 그러면서 예수의 아버지인 하나님이 모세에게 내린 율법서, 선지서 그리고 시편을 비롯한 성문서가 - 예수가 가던 회당의 성경 - 이라고 누가는 기록했다.

유대인의 회당이니 그 책은 당연히 히브리 글로 쓰여진 책이었을 터이고, 예수 이전 약 200여년 유대인 70 랍비가 모여 헬라말로 번역한 책( Septuagint, LXX)을 유대 회당에 비치했었는지는 모르겠다.

여러분 출석하시는 교회 강대상에 한글이 아닌 영어성경이 모셔져 있다면, 각자 추측.

예수가 읽은 성경, 순서가 다르다

예수 십자가 해 받은 후 50년쯤 지난 AD 80~100, 누가복음이 세상에 나왔다.

제자들에게 나타나 생선구이 식사 후 부활한 예수가 한 말을 누가복음 저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그 책 말미에,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누가복음 24:44 (개역 한글)
Then he said to them, "These are my words that I spoke to you while I was still with you--that everything written about me in the law of Moses, the prophets, and the psalms must be fulfilled." (New Revised Standard Version)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이 표현에서 당시의 성경이 어떠한 순서로 묶여져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비슷한 표현이 사도행전에도 나온다.

아래 그림의 왼쪽이 누가복음이 증언하는 회당에서 예수가 읽은 성경 순서이다.

오른쪽은 기독교도(基督敎徒)가 오늘날 들고 다니는 성경전서의 구약성경 순서이다.

와-우…… 우리나라 국사책에 고려사를 이씨조선 이후에 배치시킨 정도로 뒤섞어 버렸다 !!!


예수가 읽은 성경 순서와 기독교 구약성경  순서 비교
(왼쪽)회당에서 예수가 읽은 성경 순서, (오른쪽) 기독교 교인의 구약성경 순서

구약은 중국어 신약은 한글

기독교 경전 성경, 구약은 원래가 히브리어, 신약은 결코 거룩치 못한 언어 헬라(그리스)어 - 신과 인간의 섹스 등등 저질 그리스신화 기술에 사용된 언어 - 로 쓰여진 책을 누군가 강력본드로 이어붙인 거다. 순서까지 적절히(?) 바꾸어서.

우리교회 강대상에 펼쳐져 모셔진 성경이 구약은 중국어 신약은 한글이라면, 상상이 되시나요 ? 좀 심한 비약 같지만,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은 히브리어 구약과 그리스어 신약이다.

예수가 읽은 성경 훼손

예수가 읽은 성경, 회당에 있던 그 책(오늘날 구약), 이게 세월이 지나면서 누군가가 손을 댄 흔적이 ,이른바 "성경 훼손", 일반 평신도들에게도 알려지는 시대에 살고있다.

눈부신 컴퓨터, 인터넷의 발전과 고고학 문서비평학 같은 학문 발전과 아울러 깨어있어 빛나는 양심의 신학자들이 그렇게 만들었다.

모세5경은 글자 그대로 율법(Torah - Instruction)이다. 뒤따르는 예언서(Neviim - Prophets)는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잘못된 길로 가는가를 보여준다.

예언서에서도 해결안된다, 치유가 필요하다 그래서 다윗의 탄식이 있다, 시편 같은 성문서(Ketuvim - Writings)가 바로 그 부분이다.

기독교 성경전서 구약의 맨 끝에, 예수가 읽은 성경 원래의 치유의 성문서 자리에 예언서 말라기를 위치시킨다. 뒤이어 바로 이번엔 언어가 바뀐다, 히브리말에서 결코 거룩할 수 없는 헬라(그리스)말로.

예수의 엉터리 족보가 펼쳐진다, 마태복음이다, 신약의 맨 처음 책.

예수를 치유의 자리에 배치한 기막힌 트릭을 지금 목도하고 있다.

예수가 읽은 성경 바로 알고 통독하자

누가 어떤 의도로 그렇게 뒤섞어 버렸나 ?

통독도 몇번 했는데, 다시 히브리 원전 순서대로 해야겠네… 재도전 열의를 다지시는 분은, 유대인이 히브리어 원전을 영어로 번역해 올려 놓은 성경을 위 표 왼쪽 순서대로 읽으시길.

기독교 성경 대신 유대인 히브리 성경을 읽어야하는 이유는, 기독교 손을 거친 성경은 위 표 처럼 순서 뒤바꿈은 물론 의도적이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엉뚱한 번역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데, 우리같은 평신도들은 알아낼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셉투아진트(70인역)마저도 틀린데가 많다는 것은 신학교에선 공공연한 사실로 배웠지만, 목사들이 교회에서 결코 말하지 않는다.

맺는 말: 가혹하신 하나님

고등학교 정규 국어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이해하기 힘든 개역한글 개역개정 등 한글성경이 한인 교회에서 유통되는 한, 한인 기독교도들은 예수가 읽은 성경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깨어있어 빛나는 양심의 목사라도 많아서 잘 가르치기라도 해야할 텐데……

하나님은 한인 교인들에게 좀 가혹하시다, 한국말 놔두고 영어 배워 영어 히브리 성경을 읽게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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