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장 23절 천국 복음
예수 초반기 사역 주무대는 갈릴리 마태복음 4장 23절에 언급된다.
장소는 시나고그(Synagogue) 이름하여 회당이다.
유대인들이 여호와를 경배하는 실내 장소이다.
기독교도들이 하나님으로 추앙하는 예수의 가르침이 시작한 장소이다.
기독교, 아직 존재하지 않았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Jesus went throughout Galilee,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proclaim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curing every disease and every sickness among the people.
마태복음 4장 23절 (개역한글) Matthew(NRSV) 4:23
천국 복음,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복음은 복음인데 천국 복음이라...
시간을 되돌려, 예수가 쓰레빠 한켤레로 갈릴리 광야 먼지 풀풀 날리던 그 곳으로 가 보자.
팍스 로마 - Pax Roma - 마침내 스페인 내전을 종식하고 돌아온 아구스도(Augustus) 로마 제국의 평화를 가져온 인물로 이미 "신"이 되어 있었고 그를 이은 티베리우스 황제치세이다.
황제는 신이다, 황제숭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평화... 이건 어디까지 정복자의 이야기이다, 변방의 유대땅 피정복지 사람들에겐 먼나라 이야기일뿐.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란 뭐가 있을까 ?
로마황실에서 부터 "세금 깍아 준다" "군역나간 자녀 급거 귀향" 아마 요런게 백성들 각자에게 "좋은 소식 - good news" 확실할 것 같다.
성전 종사자들에게는 로마황실 상징 금독수리상 제거, 스스(제우스 zeus) 상 제거 등등.
그런데 천국 복음을 말한다, 혼란스럽다.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가까이 와 있다 세례요한에 이어 예수도 같은 주장을 한다.
우리가 지금껏 읽어온 마태복음 4장까지의 내용을 거슬러 보면 저자 마태는,
이미 와 있는 하나님의 왕국은 메시아가 통치하는 세상이 될 것이고, 예수가 바로 메시아이다, 이걸 말하고자 한다.
마태가 말하는 천국 복음이다.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예닐곱번 히브리성서를 인용 권위를 실으려 했다.
예수가 메시아라면, 이사야 2장 11장에 기록된 조건에 맞아야한다.
거기 여러 조건을 딜다 보면, 병고침 혹은 기적일으킴 이런건 메시아 조건이 되지 못한다.
마태복음 4장 23절, 예수는 회당에서 히브리성경 유대교를 가르친다, 그러면서 당시 인기절정 설교가 유대인 세레요한이 구사했던 레토릭 - 회개하라 천국이 이미 와있다 - 을 똑 같이 회당에서 구사한다.
이러한 예수의 태도에 대해 유대인 회당 공식입장이 아직은 없다.
필자 이전 글 두편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