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사이트에서의 성경 명칭

기독교성경보통의 기독교 교인들이 들고다니는 성경전서(신구약 모두포함)

히브리성경기독교성경의 구약 부분만을 의미함.

히브리성경 원전히브리어로 쓰여진 (예수가 읽은) , 또는 유대인에 의한 영어번역 성경

기독교성경의 구약은 히브리성경 원전과 순서, 내용이 교묘히 바뀌어 있다. "구약"이라 칭함은, 회당에서 예수가 읽은 히브리성경 원전을 "오래되어 낡아 없어질" 이란 전제가 깔린 표현이다.

마태복음 4장 스불론 납달리 (3) - 이사야 8장 요약

마태복음 4장 13-16절, 예수가 공생애 직전 나사렛에서 거주지를 옮겨 가버나움에서 타향살이 시작하는 에피소드이다.

야곱의 12지파 가운데 두 지파 이름을 따낸 새 주소는, 납달리道 가버나움市 이쯤 될까, 스불론道는 납달리道 서쪽에 바로 인접한 道이다.

마태복음 4장 스불론 납달리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From that time Jesus began to proclaim,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has come near."
마태복음 4장 (개역한글)

14절, 예수 주거지 이전(13절)은 700여년전 이사야가 예언한 거란다.

16절, 그 당시 스불론 납달리 사람들의 처지는 흑암과 사망의 그늘이었는데 구원의 빛이 쪼였다. 지금 거기로 거주지 이전한 예수가 메시아이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빛을 비추게 된다, 이사야 예언대로.

이전글 마태복음 4장 스불론 납달리 (2) 에 이어지는 글이다.

히브리성경 이사야 8장 스불론 납달리

여기 요약은 히브리성경 영어번역본과 개역한글 버전에 기초한다. 따라서, 기독교성경 영어버전이나 개역한글버전을 읽었다면 지금껏 이해하고 있던 이사야 7장 8장 9장 내용은 잠시 내려놓아야 한다.

특히 개역한글 버전은 많은 부분에서 독자를 호도할 가능성이 크다.

이사야 8장 1-3절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서판 위에 쉬운 말로 "마헬살랄하스바스"(약탈을 잽싸게) 쓰라고 말했다.

7장 14절에서 "그 젊은 여자"는 이사야 아내이고 아들을 낳았고, 이름은 "마헬살랄하스바스" 라고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말했다.

속도전에 능한 앗수르 강력한 군대가 이스라엘과 아람에 대한 공격을 암시하는 말.

이사야 8장 4-11절

아람과 북이스라엘에 닥칠 일은,

지금 이사야 아내 뱃속의 그 아이가 태어나 "엄마/아빠" 소리내어 부를 수 있을 만큼 자라기 전에 - 불과 2~3년 안에 - 앗수르 왕이 아람(르신왕) 다메섹과 이스라엘(베가왕) 사마리아를 초토할 것이다.

유다에 대해서는,

백성은 자국 히스기야 왕에게 반역하여 다른 나라들의 정책을 선호할 것이므로, 앗수르 큰 강물의 급류가 유다 땅으로 넘쳐 흘러들어가게 할 것이다.

앗수르 왕(급류)은 유다의 목까지(예루살렘) 이르고, 앗수르 군대(날개)는 국토 전역을 점령할 것이다.

여러 족속의 연합과 음모는 성공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임마누엘")

이사야 8장 12-15절

백성을 여호와가 원치 않는 길로 인도하는 반역의 무리에게 앞으로 닥칠 일은 여호와의 징조가 된다.

그들이 다수라 하여 그들 하는 일을 무조건 따르지 마라고 이사야는 말한다.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해야 한다.

이사야 8장 16-20절

토라와 경고의 말씀을 바인딩 잘해두어 미래의 세대를 준비하라.

얼굴을 감추는 여호와, 이사야는 소망으로 기다렸다.

이방의 마법사에게 우상에게 미래를 맏기는 대신 여호와 율법 지켜라, 그렇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이사야 8장 21-22절

반역자들은 굶주림과 고난을 겪으며, 그들이 추종하던 왕과 우상을 저주할 것이다.

친이집트파 반역 셉나 일당은 온다고 말만 하고 오지 않는 이집트 구원부대를 생각하며 상념에 잠겨 곧 잃어버리게 될 온 땅을 둘러보겠지만, 어둠과 압제만 있음을 알게 된다.

이사야 8장 23절

압제자 앗수르는 피곤함을 모른다. 첫번째 내려왔을 때 스불론과 납달리 두지역에서만 사람들만 떠 갔다, 쉽게 끝났다.

두번째는 요단강 유역 므낫세 갓과 르우벤 지파 사람들을 퍼갔다, 비교적 쉽게 끝났다.

그러나 다가올 세번째는 가장 혹독할 것이다.

기독교성경 이사야 9장 1절 스불론 납달리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기독교성경 이사야 9장 1절 (개역한글)
For there is no weariness to the one who oppresses her; like the first time, he dealt mildly, [exiling only] the land of Zebulun and the land of Naphtali, and the last one he dealt harshly, the way of the sea, and the other side of the Jordan, the attraction of the nations. 히브리성경 이사야 8장 23절 영역본

히브리 원어 성경과 안맞는 듯, 이유는 유대인 랍비들이 번역해 놓은 영역본에는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이런 표현이 없기 때문.

there is no weariness to the one who oppresses her her는 이스라엘(land of Israel). 이스라엘을 침략(압제)하는 앗수르 왕에겐 피곤함이 없다, 즉 한두번이 아니다, 실제로 세번 있었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like the first time, he dealt mildly, [exiling only] the land of Zebulun and the land of Naphtali
앗수르 왕이 첫번째 밀고 들어왔을 때 좀 살살해줬는데 스불론 납달리 백성들만 떠다가 다른 나라로 강제이주시키기만 했다.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the last one he dealt harshly
마지막 세번째가 히스기야왕 제6년, 호세아가 반란 일으킨지 제9년 가장 혹독했다. 북이스라엘 수도 사마리아가 함락되어 전주민 강제이주 당했다.

해변 길 the way of the sea 앗수르 1차 정복때 납달리 땅.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 the other side of the Jordana 앗수르 2차 정복때 르우벤, 갓지파 백성들 떠갈 때.

the attraction of the nations 열방들의 매력, 즉 많은 주변국들에게 상업적인 매력이었던 이스라엘 땅 전체를 말한다.

히브리성경에 없는 표현 - 갈릴리 - 를 영화롭게 한다 ? 그런 표현 없는데...

결론 - 스불론 납달리

히브리성경 이사야 8장은, 이사야가 여호와로 부터 들은 앞으로 닥칠 엄청난 고난 - 일련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 격정적(임마누엘) 탄식이 짙게 배어나는 장이다.

북이스라엘 베가왕 이하스왕 히스기야왕 때 앗수르 왕이 군대로 밀고 내려와 왕국들을 초토화하는 역사적 사건들을 그냥 늘어 놓고 있을 뿐이다.

앗수르에 의한 북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세번의 침략 약탈(역사적 사실)이 있었다. 첫번째 내려왔을 때 스불론 납달리 지역에서 백성들 떠가는 사건을 이사야는 말하고 있다.

마태복음 13-16절에서 언급된 스불론 납달리 지역, 이게 어떻게 메시아와 관련이 있나 ?

이제 분명해 졌다.

마태복음 4장 결론 - 스불론 납달리, 메시아와 무관하다.

예수와 무관하다. 굳이 있다고 해야한다면, 이사갔는데 그냥 납달리道 가버나움市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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